‘한국 지역 현장의 제조업 위기와 대응방안’ 주제로 현실기반의 경제 대안 모색
한국사회경제학회(회장 정성기 경남대 교수)는 지난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양일간 창조관 평화홀에서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19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사회경제학회와 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우리대학 경제금융학과(학과장 박갑제)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와 더불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경제·노동·언론계 인사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양일간 총 18개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첫날인 27일에는 ‘한국 지역 현장의 제조업 위기와 대응방안’이라는 기획 주제로 현실 기반의 진보적 경제 대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한 15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28일에는 ‘경남지역 중화학·방위산업 위기와 대응방안: 진보의 이론·정책적 성찰’을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이 진행됐으며, 두산중공업을 현장 방문해 전통적 주력산업의 위기 현장과 탈원전-에너지 정책에 대한 논란 등을 직접 확인하고 논의했다.
정성기 한국사회경제학회장은 “한국의 대표 산업도시인 마산·창원지역에서 지역현장의 제조업 위기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흥미로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실태를 알아보고, 지역 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지혜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