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는 오는 7월부터 해양수산부와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연구단, 고성군, 고성군 보건소와 함께 고성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치유란 소금, 해수, 해풍, 해초, 머드, 소금기가 있는 연안의 지하수, 해풍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하여 면역력 향상, 체질개선(자연치유) 등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성군은 지난 2017년 해양치유 연구개발 협력 지자체로 선정된 후 다양한 해양치유자원 개발 및 신 해양관광 산업 육성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대사성 및 근골격계 질환 개선 등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각 질환별로 고성군 지역민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 건강 측정 및 의사 상담, 스마트해풍 걷기, 해변 노르딕워킹 등의 운동 프로그램과 온열 모아팩 체험, 해양치유 건강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대상자에게는 해양치유 점심도시락 제공과 혈액검사 2회, 해양치유교육 및 건강 상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는 6월 17일(월)부터 7월 5일(금)까지 가능하며, 7월 15일부터는 대사성 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1일 6시간씩 5일간 진행되며, 22일부터는 근골격계 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055-249-6385)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