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0학년도 학교·학생 맞춤형 대입 협업을 위한 고3 부장교사 워크숍’이 3월 21일(목) 우리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교육청 이상락 교육과정과장과 최호성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도내 일반고 고3 부장교사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워크숍은 2020학년도 대입전형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단위학교 대입 협업 및 지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2020학년도 학교·학생 맞춤형 대입, 협업으로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답으로 알아보는 2020 대입전형: 2019 입시 결과 분석 및 2020 대입 지원 전략 안내, 2020 수도권 대학 전형 특징 및 지원 전략 모색 ▲경남의 대입 전략: 대입 결과 분석 및 지원 전략 안내 ▲2019학년도 대학 진학 우수사례 발표 ▲권역별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총괄을 맡은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 자리를 내어주신 선생님들과 행사 개최에 적극 협조해주신 경남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게 해 행복한 삶을 꾸려주는 게 대입지도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행사를 통해 진로지도에 있어 필요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나아가 현실적인 문제점과 앞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의 목적을 찾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 맞춤형 대입과 진로지도에 대한 협업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워크숍을 우리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는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최적의 입시정보를 안내하는 일인 만큼 오늘 활발한 정보 교류와 협업이 이뤄져 경남 전체의 대입 진로지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