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정후원회, 창원시 ‘저소득 청소년’ 위한 성금 기탁
소년소녀가정후원회, 창원시 ‘저소득 청소년’ 위한 성금 기탁
  • 월영소식
  • 승인 2018.12.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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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가정위탁아동 및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30만 원씩 3,000만 원 전달

 

   창원시는 우리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학생처장 차문호)에서 19일(수) 연말을 맞아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2003년 설립되어 경남대학교 교수와 직원 157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적립하여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가정위탁아동, 조손가정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00명에게 각 30만 원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차문호 학생처장은 “지역사회의 대표 대학으로서 우리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교수들과 직원들이 일년동안 온정을 담아 적립한 것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다. 오늘 보내주신 성금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으로 2013년 2,400만 원, 2014년 2,100만 원, 2015년 2,300만 원, 2016년 2,100만 원, 2017년 2,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연말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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