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CEC팀, ‘국가 R&D 리얼 챌린지 대회’ 대상 수상
우리대학교 CEC팀, ‘국가 R&D 리얼 챌린지 대회’ 대상 수상
  • 월영소식
  • 승인 2018.12.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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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마트 글래스 문제 해결법과 활용 롤모델 제시해 높은 관심 얻어

  우리대학교(총장 박재규) CEC팀이 지난 4일(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주최하는 ‘2018 국가 R&D 리얼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연구현장 경험이 적은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고자 열렸으며, 총 7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여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CEC팀(지도교수 김성일)은 우리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토목공학 등 상이한 전공의 대학원생 5명(전왕수, 배명진, 강귀영, 유호진, 김민아)으로 구성된 융합 연구팀이다.

  CEC팀은 ‘3D ToF와 주의초점 기술을 융합한 증강현실 기반 자동검색 기능을 갖춘 스마트 글래스 개발’을 주제로, 기존 카메라를 이용한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글래스의 사생활 침해 문제와 요청하지 않은 정보 제공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3D ToF를 이용해 객체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초상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도(EOG)를 이용해 안구의 움직임을 이용한 정보 획득, ToF·자이로센서· GPS센서 등의 데이터를 융합해 사용자 위치를 인식하는 방식을 제안해, 추후 성공적인 스마트 글래스 활용의 롤모델를 제시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연구 주제는 차후 예정된 한국연구재단의 ‘휴먼플러스 융합 연구 개발 챌린지 사업’으로 선행연구(1년)와 본연구(3+2년) 6년 동안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본 연구팀이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CEC팀 전자공학전공 박사과정 배명진 연구원은 “R&D 역량 전반에 대한 교육과 국가 R&D 사업 평가위원의 피드백 기회를 통해 연구자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스킬이 향상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공과대학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우리대학에서 앞으로 추진할 학생 성장 중심의 발전전략에도 부합하는 결과로서, 창의 융합 인재의 발굴 및 육성에 있어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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