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봉암동 해병대이야기 체험존 개소식 개최
LINC+사업단, 봉암동 해병대이야기 체험존 개소식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18.11.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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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동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시설 및 콘텐츠 개발

  우리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은 15일 봉암수원지 파고라공터에서 마산합포구 봉암동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함께 봉암동 해병대이야기 체험존 개소식을 가졌다. 

  봉암동 수원지 주변은 1966년 진해교육기지 사령부 상남훈련연대 소속으로 벽암지 교육대가 설치되어 1979년까지 무적해병대원을 양성했던 곳이며, 현재 훈련 구조물들이 남아 있다. 

  이러한 역사적 기록을 잘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우리대학교LINC+사업단과 봉암동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MOU를 체결하고 교수와 학생들, 지역주민들이 함께 5개월간의 협의과정을 거쳐 봉암수원지 파고라공터에 옛 해병대 유격훈련장의 흔적과 연계한 어린이 체험시설을 만들었다. 

  그리고 해병대 스토리텔링 스팟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해설 영상이 재생되는 주민참여형 마을홍보 증강현실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영상은 지난달 우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까지 맡아주었다. 

  옛 해병대 훈련 표지판에 봉암동 해병대 어플을 실행시키면 지역주민이 직접 노병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장소에 대한 설명, 체력단련 할 수 있는 친환경 놀이기구 안전수칙 등을 간단히 알려주고 멋진 노병과 함께 인증 샷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봉암동 수원지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소한 봉암동 해병대이야기 체험존은 마을의 역사적 명소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하여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직접 증강현실 속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것이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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