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동아시아식생활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우리대학, (사)동아시아식생활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월영소식
  • 승인 2018.10.22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암효과 증진 방울다다기양배추 제조 조건 입증해

 

  우리대학교 식품영양생명학부 김지상 학부장과 강옥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일(토)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열린 ‘2018 (사)동아시아식생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열처리와 초음파처리가 방울다다기양배추의 설포라판과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함량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열처리와 초음파 처리를 통해 항암효과를 증진시킨 방울다다기양배추 제조가 가능한 점을 입증해 수상하게 됐다.

  수상논문 저자인 연구팀 소속 황수병(건강과학과 석사과정) 학생과 김정화(식품영양학과 4) 학생은 열처리와 초음파 처리법이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전환효소인 미로시나아제의 반응을 촉진시켜 방울다다기양배추의 설포라판과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함량 변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특히, 방울다다기양배추의 기능성 물질인 설포라판과 알리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열처리와 초음파 처리에 의한 함량증가와 열처리 및 초음파처리를 동시에 적용했을 때 기능성 물질의 함량이 상당량 증가하는 점을 발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지상·강옥주 교수 연구팀은 학술발표를 통해 “양배추를 포함한 십자화가 채소에 최적의 열처리와 초음파처리 조건을 적용시킨다면, 그 기능성이 향상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결과를 활용해 국민건강증진에 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