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연구비중앙관리 우수기관 선정
산학협력단, 연구비중앙관리 우수기관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06.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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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진흥재단 선정, 1994년부터 연속 'A'등급
산학협력단(단장 고희석)은 교육인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주자문)으로부터 '연구비중앙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1994년부터 연구비중앙관리제도를 도입해 한국학술진흥재단을 비롯한 각종 연구비 중앙관리 실태조사에서 한번도 빠짐없이 연속 'A등급'을 받아왔는데, 이번 평가에서 다시 '연구비중앙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연구비 상시실태 집중조사 대상에서 제외, 연구비중앙관리 등급 유지, 모범기관 포상 등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연구비중앙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최근 정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여 시행을 추진 중인 연구비관리 인증기관제도의 시행에 앞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리대학은 정부재정지원사업비 및 국가연구개발사업비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2003년부터 자체 회계감사 외에도 외부 회계법인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비 집행실적 등을 점검, 평가하는 등 제도의 개선에 앞장섬으로써 여타 대학에 모범이 되어 왔는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모든 연구과제의 연구비 및 사업비로 확대한 수시 점검 및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산학협력단은 지난 6월 1일부로 △연구비 집행 및 정산관리 지침 △산학협력사업 물품구매 지침 등의 개정을 완료, 시행하고 있다.

이상천 산학협력 부단장은 "매년 타 대학들에서 일어나는 연구비유용의 문제는 대학 구성원의 책임성 부족에서 일어나는 것”이라며, “우리대학은 자율적이고 책임성있는 연구행정으로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대학의 연구비중앙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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