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미 교수, 제2대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에 위촉
노성미 교수, 제2대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에 위촉
  • 월영소식
  • 승인 2018.05.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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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성신대제 발굴 및 문화제 지정 등 공적 인정받아

 

  우리대학교 국어교육학과 노성미 교수가 지난 5월 1일자로 문화재청 제2대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으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은 전통적 공연‧예술‧공예‧미술 등에 관한 전통 기술, 한의학‧농경‧어로 등에 관한 전통 지식, 구전 전통 및 표현, 의식주 등 전통적 생활 관습, 민간 신앙 등 사회적 의식, 전통적 놀이, 축제 및 기예, 무예 등을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거나 해제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 수집, 현지 조사 및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재청 소속 비상근 위원이다.

  고전문학 전공인 노 교수는 2020년 4월 30일까지 무형문화재 전통지식 및 관습분야에서 전문성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와 보유자·보유단체의 지(인)정 및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노 교수는 2006년부터 경상남도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산성신대제를 발굴하여 2016년에 이를 경상남도 무형문화제로 지정되는 데 크게 이바지하는 등 지역 문화 발굴‧보존‧전승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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