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경상권역 ‘교육기부 거점대학’에 선정
우리대학교, 경상권역 ‘교육기부 거점대학’에 선정
  • 월영소식
  • 승인 2018.04.2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의 체육‧예술 교육 활성화 위한 다양한 기부사업 펼칠 예정

  우리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체육ㆍ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의 경상권 운영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기부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교육기부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적인 체육ㆍ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예술ㆍ체육 분야 거점대학 발굴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기부를 연계한 학교 체육ㆍ예술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주관기관을 공모해 ‘충청ㆍ강원’, ‘경상’, ‘전라ㆍ제주’ 등 권역별로 한 개의 대학을 사업단으로 선정했는데, 우리대학교가 경상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다. 경상권은 경남과 경북, 그리고 부산과 울산까지 포함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향후 8개월간 1억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체육ㆍ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부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 사업을 수행할 우리대학교 교육기부 연구팀(책임자 이혁기 교수)은 사범대학의 교육학과,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육ㆍ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경상권 내의 초ㆍ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체육ㆍ예술교육, 학생 활동 중심 수업방법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기획, 교수법 개선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하게 된다. 

  특히, 농ㆍ산ㆍ어촌 지역 및 소외 계층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예술 체육 활동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의 내용으로는 ‘체육ㆍ예술 분야 대학생 동아리의 교육기부 운영 지원’, ‘찾아가는 진로체험 콘서트(렉처 콘서트)’, ‘체육ㆍ예술에 대한 이해도 및 공감대 제고를 위한 교육기부 토크콘서트 운영’, ‘체육ㆍ예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발굴 및 지원’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