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우리대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 월영소식
  • 승인 2018.02.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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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한 공로 인정받아

  우리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주관으로 열린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자유학기 우수사례 발표와 대학생 수업 지원단, 중학교 학생동아리 등 22팀에 대한 유공자 시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대학교는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를 창출하여 그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은 것이다.

  또한 사범대학은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여 자유학기제와 관련하여 2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리대학교가 자유학기제 운영에 있어서 이렇게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지난해부터 링크플러스사업단(LINC+)에서 운영하는 ‘창의적 종합 설계 과목(캡스톤 디자인)’을 사범대학 소속 전체 학과가 운영한 데서 출발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2월 미술교육과 C.I.C팀(지도교수 박미영)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화면분할 컬러링북’이 ‘2017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학년도에는 창원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과 협업하여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였다. 사범대학이 주축이 되고 학내 다수의 학과들이 참여하여 창의융합교육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운영했으며, 학내 65명의 교원과 84명의 대학생이 보조진행자로 활동해 총 77회에 걸쳐 11개 중학교 학생 737여 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범대학 이상구 학장(국어교육과 교수)은 “대학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유학기제로 귀결되었다.”며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기 위해 출발한 자유학기제가 우리 지역의 대학과 교육청의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냄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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