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권의 책이 있다덮여 잠자는 책이 아니라펼쳐져 깨어있는 책이 있다이미 완성된 책이 아니라이 순간에도 쓰여지는 책이 있다하여 이 책에는 마침표가 없다이 책에는 마지막 장이 없다 처음은 있으나 끝은 없는 책끝은 없으나 내일이 기록되는 책내일 태양이 떠오르는 이상영원히 살아 숨쉬는 책이 있다이 책에는 반드시 참이 기록된다이 책에는 거짓의 기록이 없다자신의

최효일 교수님!작년 11월 저희 학교에 입시 설명회에 오셨을 때 고3 아이들을 컴퓨터실에 모아놓고 교수님을 어떻게 소개를 해야하나 생각하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아주 귀한 선생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남대학교 입학관리 본부장직책을 맡고 계시면서 수학교육과 교수님으로서 20년, 지금의 나를 수학선생으로 있게 4년간 지도해주신 최효일 교수님을 소개하겠습니다”

1. 백내장 초음파 유화 흡입술 백내장이란 카메라로 치면 렌즈에 해당되는 수정체가 빛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투명해야 하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혼탁해지면서 시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노화현상의 하나로 발생되는 노인성과 당뇨병성, 외상성, 선천성 등이 있으나 수정체 단백의 분자량이 증가되어 서서히 투명성을 잃어가는 노인성백내장이 대부분

수도 이전도‘지방분권’고려했다 통일시대의 상징 수도(首都). 본(Bonn)이냐· 베를린(Berlin)이냐· 1991년 6월 20일 저녁 10시 연방의회 본회의장. 마지막 5분 발언을 하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본과 베를린’을 주장했다. 독일전역이 긴장했다. 박빙이었다. 케스팅보트. 338대 320. ‘수도-베를린!’. 독일역사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400만

제7회 월영대포럼 「청년실업 없는 경남: 이상과 현실」에서 발표될 경제무역학부 정성기 교수의 논문 중 청년 실업 대책에 대한 결론적 제언을 실었다. <엮은이 말> 사회경제적 차원에서 실업의 지역내외적, 국내외적 조건을 보면 저성장과 ‘고용없는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고, 뿐만 아니라 지역적, 전세계적 근대화, 산업화의 경제적, 생태적 결과로 북한사

“정치지도자는 통일의 빛과 그림자를 솔직히 전해야 합니다. 마음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한 세대가 흘러야 하지만, 통일의 열차는 지금도 가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 서독출신, 동독출신, 그리고 그 중간 지역출신. 서독사람은 베씨(wessi), 동독사람은 오씨(ossi), 중간지대 사람은 보씨(wossi)라고 불렀다. 독일

□주권행사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4월 15일은 지역구·비례대표를 포함해서 299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이번 선거는 탄핵정국으로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되어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으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더욱 유권자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로 신중하고 올바른 판단이 기대된다. 민주국가에서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다. 주인으로서의 행사

겨우내 정적이 감돌며 스산했던 캠퍼스는 3월에 문턱을 넘으며 갑자기 생동감이 넘쳐나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매서운 겨울의 뒤끝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이 좋게 화신(花信)을 전하는 매화, 산수유,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은 시차를 두고 계절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대학의 봄에 시발점은 아무래도 입학식이리라.캠퍼스는 새 가족을 맞이하는

한국영화의 ‘금자탑’ - 1천만 관객의 ‘국민영화’영화예술은 다른 부문의 예술에 비해 그 역사가 극히 짧다. 겨우 1백년 남짓하다. 프랑스의 뤼미에르(Lumiere)형제의 영사기 발명 이후니까 그렇다.영화감상은 어떤 예술부문보다 감상하기 쉽다. 누구나 영화관에 가서 스크린만 쳐다보고 두시간 정도 앉아있기만 하면 된다.나는 일찍부터 영화감상을 즐겼다. 195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행가는 가수 현인이 불렀던 ‘인도의 향불’이다 또 내가 가장 존경하는 수녀는 20세기의 성녀 데레사 수녀님이시다. 나는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늘 인도를 한번 가보았으면 했었다. 마침 제7회 세계 사막학회가 인도 서북쪽 라자스탄주의 인구 100만의 도시 죠드루프에서 개최되었다. 필자는 학회 발표를 위해 한국을 대표하여 혼자 참석했지만

90년도 이후에 최고 추위가 이번 설날에 찾아왔다. 지난 2주 동안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왔어 인지 주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필리핀에서는 11월에서 4월까지 기온이 낮고 건기라서 일상생활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우선 이번 연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 드리고 싶다. 갑신년 새해에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었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