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영양취약 노인 맞춤형 실버푸드 제공사업’ 업무 협약 체결
 홍보실
 2020-05-21 11:23:26  |   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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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동행정복지센터·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 영양문제 해결 개선 약속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5월 19일 산학협력관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월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정근),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성하)와 ‘영양취약 노인 맞춤형 실버푸드 제공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화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고령인구의 영양부족과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노인들의 영양부족 및 결핍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증진과 영양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 월영동 행정복지센터 윤정근 동장,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성하 위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이옥선 도의원, 정길상, 전홍표 시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을 통해 경남대는 ▲소득 영양결핍 독거노인에 대한 영양식단 ▲조리법 및 조리지원 ▲취사실 및 취사도구 지원 제공 ▲대상가구 가정방문으로 개인별 맞춤 식단 작성 등을 지원하게 됐으며, 월영동행정복지센터는 지원대상자 선정 및 행정업무를,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재료 제공 ▲영양식 조리 ▲대상가구 배달을 통한 주민 건강 상태 확인 및 심리적 안정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월영동 행정복지센터 윤정근 동장은 “실버푸드 제공 사업이 우리 동 관내 노인복지 서비스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성하 위원장은 “지역 내 중요한 복지문제를 논의·의사 결정하는 협의체로써 이번 추진사업에도 거동불편, 우울증, 의욕상실 등으로 노인들이 제대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영양결핍에 놓인 현 시점에서 개별화된 케어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만큼 협약에 차질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박은주 단장은 “경남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 지식과 우수한 시설을 지역에 제공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영양취약 노인 맞춤형 실버푸드 제공사업’ 업무 협약식 단체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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