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중국 옌타이에 창업지원관 및 홍보관 설립
 월영소식
 2018-01-30 13:43:52  |   조회: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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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취ㆍ창업 지원 및 중국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 될 것으로 전망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중국 현지에 창업지원관 및 홍보관을 설립했다.

경남대는 30일(화) 오전 중국 옌타이시 라이산구에 위치한 한국기업지원센터(회장 박세동)에서 창업지원관 및 홍보관 설립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학생들의 취업ㆍ창업 지원과 대학의 우수성 홍보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이경진 한중교육협력단장, 권영훈 교수, 이창호 교수와 박세동 한국기업지원센터 회장, 채규전 중국한국인상회 산동연합회 회장, 김종환 연태한인상공회 회장 등 중국지역에 진출한 우수업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설립된 경남대학교 창업지원관은 옌타이시 라이산구 지방정부 및 한국기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앞으로 경남대학교의 중국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고 유학생 유치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기업지원센터가 위치한 옌타이시는 연해개발 도시 중 웨이하이시 다음으로 한국과 가까운 산둥성의 제3대 경제도시로서, 한국의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수많은 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경남대 학생 및 협력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업지원센터의 1층에 위치한 창업지원관에는 경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비지니스센터, 가족회사지원센터가 들어서 경남대학교 졸업생들의 중국 내 취ㆍ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2층 홍보관에는 경남대학교 우수성 홍보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 진행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재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 현지에 창업지원관과 홍보관을 설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업지원관 및 홍보관을 잘 운영하여 한국과 중국 청년의 취ㆍ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함께 우리대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중국 유학생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이날 중국현지자문위원단을 구성해 분야별 자문위원 20여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서 유일한 국가급 대한 홍보 신문사인 중국 옌타이일보촨메이그룹 반도포스트와 MOU를 체결하여, 반도포스트의 홍보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내 홍보 및 한중 우수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중신문매체교류연구소 설립 등에 대해 적극 추진ㆍ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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