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강문구)은 5일 오후 4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한마인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통일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단과 정치외교학과가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학생 공연, 토크콘서트, 북한이탈주민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토크콘서트는 CJ경남방송의 김연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치외교학과 조재욱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진홍근 교수, 이동건(정치외교학과 4)ㆍ김새민(경찰학과 3) 학생, 북한이탈주민 2명이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북한의 성형미인, 북한에서의 연애문화, 남북한 남녀의 차이, 북한의 사교육, 북한의 병영생활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줘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출연자인 유현주 씨의 아코디언 연주 및 노래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김새민(경찰학과 3) 학생은 “무대에서 직접 북한이탈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북한에 대해 너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