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문병삼)와 취업난 해소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 취업프로그램 참여 ▲K-Bono Academy 프로그램 실시, 운영, 상호 협력 및 지원 ▲취업관련 정보 제공 및 그룹활동(학습) 지원 확대 ▲학생-직원 간의 멘토링제도 운영을 통한 노하우 공유 ▲사무실 현장체험학습 활동 기회 제공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봉사활동 공동 참여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19일(화) 오후 3시 경남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남대 전하성 대외부총장, 박철민 기획조정처장, 이기수 사무처장, 캠코 문병삼 경남지역본부장, 임인규 부본부장, 박재석 국유업무기획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문병삼 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하성 대외부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협력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협약이 지역인재 육성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4일 공기업 취업지원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협약사항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