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경남도내 중학교 1, 2학년 사회적 배려 대상자 100여 명이 참가하여 3박 4일 동안 축구, 야구 등 대중적인 체육활동 외에도 평소 접하기 힘든 민속스포츠, 뉴스포츠, 해양스포츠, 인성 교육,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스포츠&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 기간 중 거제요트학교를 방문해 요트, 카약, 윈드서핑을 배웠고, 스포츠 명사 초청특강 시간에는 축구선수 김병지 씨를 초대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경남대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청소년 체육캠프의 경남권역 주관사업대학으로 선정돼 행사비 전액을 지원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