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교과부 주관 2011년도 글로벌 브릿지 사업에 선정
 홍보실
 2011-07-14 16:50:12  |   조회: 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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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3일(수)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1년도 글로벌 브릿지 사업’의 영남ㆍ제주권역 운영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글로벌 브릿지 사업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이중언어 능력과 잠재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과학ㆍ수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교육과학기술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1개 대학을 선정했는데, 여기서 경남대는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남ㆍ경북ㆍ제주지역을 포함하는 영남ㆍ제주권역 대학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경남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종규 교수)은 이 사업을 ‘HOPE-project(Higher Opportunity Program for Education)’라 명하고 7월중으로 다문화가정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학생 40명을 선발해 8월부터 과학ㆍ수학 및 다문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중학생을 30% 이상 배정하고, 프로그램 참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어촌지역 학생을 30% 이상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교육 또는 영재교육전공 교사나 대학(원)생을 멘토로 선발하여 1대 1 또는 1대 多의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대 김종규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그동안 저희 대학이 글로벌 과학영재 양성을 위해 우수한 강사진으로 알찬 영재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http://nobel.kyungnam.ac.kr/, ☏ 249-2785)로 문의하면 된다.
2011-07-14 16: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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