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와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에서 각각 선발된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예비취업자들에게 노사협력의 가치와 상생적 노사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생산적 노사관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아울러 과정수료자에게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도내 중요기업에 우선적으로 인턴취업을 알선하여 대학졸업예정자와 졸업생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산적 노사문화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관, 외국의 노사협력 사례, 노사관계의 전망과 협력적 노사관계, 노동조합 운동의 New Trend, 노사협력의 시대적 소명, 청년 일자리와 고용보험, 노동조합의 작업장 혁신 성공 사례 등의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하여 ‘취업성공을 위한 Special Story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심도 있는 강의와 집단토론 및 노사협력 우수기업인 LG전자 창원 제1·2공장 견학을 통하여 노동조합 활동의 새로운 경향,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노사협력의 중요성, 노사협력의 구체적인 방법, 노사공존의 윤리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이번까지 5기생을 배출한 노사협력리더십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 우리 지역 노사협력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 졸업 또는 졸업을 앞 둔 지역대학생들의 취업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